우원식 국회의원 프로필 나이 고향 학력 자녀 및 정치 활동

우원식 국회의원은 1957년 9월 18일 서울 성동구 신당동에서 태어나 현재 67세입니다. 실향민 2세로 알려진 그는 두 누나가 북한에 거주 중이며, 2010년 남북 이산가족 상봉을 통해 큰누나와 만난 특별한 경험이 있습니다. 현재 서울 노원구 하계동에 거주하고 있으며, 2024년 기준 제22대 국회 전반기 국회의장을 맡고 있습니다.

 

5선 국회의원으로 활동하며, 국회의장직 취임으로 더불어민주당을 탈당하고 무소속으로 활동 중입니다. 그는 노원구 을 지역구에서 17대, 19대, 20대, 21대 국회의원으로 당선되었고, 22대 국회에서는 노원구 갑 지역구에서 당선되었습니다.

학력은 경동국민학교, 성수중학교, 경동고등학교를 졸업한 후 연세대학교에서 토목공학 학사 학위를 취득했고, 이후 환경공학 석사를 연세대학교 공학대학원에서 이수했습니다. 종교는 개신교이며, 본관은 단양 우씨, 원적은 황해도 연백군입니다.

부인 신경혜와 관련된 논란

우원식 의원의 부인 신경혜 씨는 과거 보조금 허위 청구와 관련된 의혹에 휩싸인 바 있습니다. 그녀가 운영한 상담센터가 지방보조금을 부정수급하고, 우 의원의 딸을 보조강사로 채용해 강사료를 횡령했다는 주장이 제기되었습니다. 이에 대해 우 의원은 강력히 부인하며, 사업은 주민 투표로 선정되었고 문제가 없었다고 해명했습니다. 경찰 조사 결과 증거 부족으로 사건은 내사 종결되었습니다.

정치 경력과 주요 활동

우원식 의원은 1987년 김대중 지지운동을 시작으로 정치에 입문했습니다. 평화민주당 인권위원회 민권부국장으로 활동하며 군부독재 정권의 인권 유린을 다뤘고, 1995년 서울시의원으로 당선되어 환경 관련 조례 개정에 기여했습니다.

2004년 제17대 국회의원으로 당선된 이후 환경노동위원회에서 활동하며 여러 법안을 발의했으며, 2012년 제19대 국회의원 선거에서 재선에 성공했습니다. 그는 을지로위원회를 설립해 대기업의 갑질 문제를 해결하는 데 앞장섰으며, 국회 청소노동자의 정규직 전환을 이끌었습니다.

2017년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로 선출되었으며, 문재인 정부 출범을 지원하며 야당과의 협치를 강조했습니다. 이후 2024년 제22대 국회의원 선거에서 노원구 갑 지역구로 출마해 당선되었고, 국회의장으로 선출되었습니다.

최근 활동과 이슈

2023년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 방류에 반대하며 단식 농성을 진행하고, 이를 저지하기 위한 대책위원장으로 활동했습니다. 2024년 국회의장 선출 후 국민의힘과의 상임위원장 문제를 해결하며 여야 협상을 이끌었습니다.

12월 3일 윤석열 대통령의 비상계엄 선포에 대응해 긴급 기자회견을 열고 의원들을 소집, 계엄 해제 요구 결의안을 만장일치로 가결했습니다. 그는 비상계엄 선포는 무효임을 주장하며 군경 병력 철수를 요구하는 결단을 내렸습니다.

마무리하며

우원식 국회의원은 5선의 경력을 통해 국민과 밀접한 사안을 다루며 정치적 입지를 다져왔습니다. 다양한 논란과 어려움 속에서도 그는 항상 정책 일관성과 국민 중심의 정치를 강조해 왔습니다. 앞으로도 그의 정치 행보와 정책적 선택들이 어떤 변화를 만들어낼지 기대됩니다.